삼죽농협(조합장 장용순)이 지난 9일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인 하나원(원장 최용석)과 함께 ‘하나원과 삼죽면민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하나원 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하나원 직원과 교육생, 삼죽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봉사단(회장 조정임), 삼죽면 율곡리 품곡마을(이장 심교섭)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 배추 400포기로 정성들여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는 면내 소외계층·홀몸어르신·장애인·한부모가정 등에게 전달했다.
장용순 조합장은 “하나원 교육생과 지역 주민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마련한 김장이기에 따뜻함이 더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은 물론 하나원 교육생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데 삼죽농협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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