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허재안 경기도의회의장

 경기도의회 허재안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18일 오후 성남시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재활원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주영 시설장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시설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시설들을 둘러보고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는 종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했다.

 허 의장은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기부금과 지원이 줄어든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사회 각층에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지원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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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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