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발급 쉬워진다’

발급수수료 자체수납·논스톱서비스 시행

안성시는 민원실 여권접수창구에서 수수료 수납 및 전부를 동시에 하는 여권발급민원 단일화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외교통상부가 여권업무 대행기관인 지자체 공무원들이 직접 현금을 취급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 및 업무량 과중 등의 이유로 여권 발급 수수료 납부확인 수단인 필증 관리를 농협에서 전담토록 해왔다.

 안성시는 민원인이 별도로 농협에 가서 필증을 구입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여권접수창구에서 수수료 납부 및 접수를 동시에 하는 여권 발급접수 One-Stop서비스를 지난 15일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여권단일창구 개설과 민원인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99일 민원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쾌적하고 알기 쉽게 민원실 공간을 조성하는 등 민원인 편의시설 확충과 친절 행정을 솔선해 실천하고자 준비해 왔다.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