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시장이 된다면

 안성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교통요지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곳이다. 교육여건만 좋아진다면 안성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다. 안성의 미래는 예술문화도시가 아닌 교육복지특별시가 되어야 한다. 아이들이 밝게 자라고, 엄마 아빠가 행복한 교육복지 특별시를 만들겠다. 시 예산 5천억 원 중 10%인 500억 원을 교육복지에 우선 투자해 초․중․고학생 무상급식, 유아교육 무상실시, 초 ․ 중학생 현장학습비, 수학여행비 전액 지원, 안성장학재단설립 등으로 안성을 전국에서 교육복지가 가장 잘된 도시, 교육복지특별시로 만들겠다.

2. 출마동기

 10여 년 동안 시장직을 수행해온 이동희 안성시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많은 시민들이 안타깝게 생각하고 또한 가슴에 상처를 받았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던 뉴타운 사업이 축소돼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하고, 버스터미널 이전에 따른 시외버스의 시내정차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또한 중앙대 이전을 막기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대안으로 다른 대학을 유치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양성면 난실리 인근의 용인 화장장 역시 적극적인 협의를 하여 안성시와 용인시의 공동사업으로 진행시켜야 한다는 생각이다.

3. 시장이 된다면

 첫 번째로 안성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각종 규제 완화와 대기업 유치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 또한 관광산업개발과 연계해 조병화·박두진 시인 등 안성이 낳은 문화예술인의 문학관을 문화벨트로 지정하고 칠장사, 청룡사 등 명사찰의 지리적 요건 등을 살려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또한 안성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을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1. 안성시정을 평가한다면

1) 잘된 점

① 안성천 환경 친화적 개보수

② 쓰레기 소각장·매립장 성공적 설치 및 운영

③ 바우덕이 축제 활성화

④ 시립정구 테니스 전국대회 우승 및 세계정구대회 개최

⑤ 남사당 풍물단 세계적 명성

⑥ 120만평 공단 유치

⑦ 150여점의 문화재 관리보존 철저

2) 시정할 점

① 버스터미널을 시 외각으로 이전하면서 시내에 간이정류장 미설치

② 뉴타운 5년째 방치(토지 소유자들의 경제적 불이익)

③ 바우덕이 축제 방만한 운영과 소비 지향적 초래

④ 시내 중앙로 무계획적 개발

⑤ 무분별한 골프장 인허가로 인한 산림훼손 및 비리온상이라는 비난 자초

2. 출마동기

 본인은 행정과 의정의 37년의 풍부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동안 저에게 붙여진 별호가 부지런한 사람, 강력한 추진력의 소유자, 친화력과 자상한 인간미, 시작과 끝이 분명한 사람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장점을 살려 잃어버린 15년 안성의 자존심을 살리고 변화와 개혁을 기치로 도약과 비전이 보이는 안성으로 탈바꿈하는데 총력을 다 할 것입니다.

3. 시장이 된다면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행정, 효를 근본으로 어른을 공경하고 잘 모시며, 사도와 스승을 본받고 존경하는 사회, 청소년에게는 꿈을, 장애인과 소외 계층에게는 희망을, 시민에게는 가슴이 후련한 안성으로 변모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교육, 문화예술, 농·공업, 사회복지·체육 등 각 분야의 전문성, 경륜과 지식을 겸비한 분들과 각 분야의 시민단체들을 망라한 시민자문기구를 설치, 상설 운영하여 함께 연구하고 고민하여 시민의 뜻에 부응한 행정추진으로 공직자는 긍지와 보람을,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은 이번을 마지막 기회로 알고 온 몸을 불 태워 안성을 위해서라면, 그리고 확실한 비전과 내일의 희망의 안성시를 위해 혼신을 바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