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소 종교시설 위락시설 판매시설

화재취약대상 소방특별조사

 안성소방서(소장 임정호)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취약대상시설에 대해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업소 대형화재취약대상 종교시설, 위락시설, 판매시설 등에 대한 소방특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 조사에는 각 대상별 건물관계자의 자체점검 실시 추진 및 보완사항 시정조치, 여부와 피난통로상 장애 및 비상구 안전 확보 여부, 소방안전 관리업무에 대한 의무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특히 겨울철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다중이용업소의 경우는 비상구 및 피난계단 설치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는 물론 피난 안내도 비치 및 피난 영상물 상영, 적정여부, 안전시설 정기점검 실시여부 등 해당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위법사항 발견 시 강력하게 의법 조치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객과 자신의 안전이 확보되었을 때 영업의 이익도 의미가 있다면서 관계자 스스로 작은 이익보다 안전과 선의를 중시하는 선진안전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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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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