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기업’뜬다

경기도 선정마을에 8천만 원 지원

 지역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지역 내 각종 향토사업과 자연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 즉 마을기업이 뜨고 있다.

 지난 2010년 계속된 경기침체로 정부가 새로운 대안을 찾던 중 지역문제 해결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을기업 사업을 추진해 왔다.

 경기도는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사업시행 초기 마을기업 24곳을 선정한 뒤 지난해 93곳 올해 124곳으로 마을기업을 점차 늘려 경기도의 마을기업을 전국 최대 규모다.

 마을기업은 매년 1월 중 31개 시군에서 신청을 받아 1차 심사를 하는데 이 심사에서 통과하면 2차 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체사업, 천수공간, 자전거길 활용 사업 등 사업 분야는 다양하다. 그러나 사업성이 없이 자립기반 조성이 어렵거나 공동체 중심으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탈락된다.

 새로 선정된 마을기업은 2년 동안 모두 8천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첫째 5천만 원 이내의 보조금을 받아 사업을 시작하고 이듬해 재심사를 거쳐 3천만 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도가 선정된 컨설팅 기관을 통해 경영·인사·판로·마케팅까지 안내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내년에 모두 30곳의 마을기업을 추가로 선정하기로 해 마을기업은 150곳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재심사를 통해 내년에 추가 지원하는 마을기업은 18곳이 될 전망이며 내년도 예산으로는 30여억 원을 배정해 놓은 상태다.

 이외에도 경기도는 시·군은 물론 중기센터를 통해 현장 중심의 지원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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