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문화재 보호를 위해 ‘사후 양방문식 처방’ 에서 벗어나 상시 관리를 통해 문화재의 훼손을 예방하는 ‘문화재 돌봄 사업’ 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도는 먼저 국가지정문화 재 92개소와 등록문화재 7개소, 비지정문화재 57개 소 등 모두156개소에 대한 상시 관리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도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북·중·남부권으로 구분해 관리하고 목조 문화재의 경우 흰개미 모니터링 등 구조 안전 진단도 4억1천만 원을 투입해 실시키로했다.
이번 사전예방으로 사후 보수에 투자될 막대한 예산을 절감하고 관리부족으로 방치된 비지정 문화재도 돌볼수 있게됐다. 문화재상시관리를위해 취약계층 인력을 활용함으로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은 물론 부족한 시·군 문화재 담당 인력까지 보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이번 사업 이 문화재 보수예산 절감과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 이라며 “향후 사업 대상이 도지정 문화재도 포함시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