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의 우울증, 함께 극복해나가요

안성시노인자살예방센터

 안성시노인복지관 내 안성시노인자살예방센터에서는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안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발생되는 제반 문제를 미연에 예방하고 노후의 생활을 한층 활력 있게 하는 여러 가지 전문상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우울과 불안, 절망과 무기력감, 자살 생각, 위기의식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60세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무료상담 서비스로, 상담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정서지지 및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상담은 1년 연중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진다. 내방상담과 전화상담, 가정방문상담, 온라인 상담이 모두 가능하며 내방상담은 전화 예약 후 진행된다. 거동이 불편하여 직접 내방이 어려운 노인들의 경우에는 직접 가정방문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사별자 지지 집단상담 프로그램(대인관계치료)과 위기의식으로 인해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노인우울검사(GDS-KR), 노인자살생각척도(SSI), 치매, 스트레스척도검사 등 각종 심리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권의숙 상담전문가는 사실상 내방상담보다 직접 찾아가는 상담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인기피증이나 성격장애등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정신 및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과 타 기관에서 의뢰된 어르신들에게 전문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노인자살예방센터에서는 상담 어르신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복지정보를 제공, 재가복지, 노인돌봄서비스제공, 방문간호서비스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대상자에게 종합서비스를 실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안노인복지관 안성시노인자살예방센터 031)673-5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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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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