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부대 장병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

다문화가족 비롯한 내외국민 2천여명 참여한 가운데 소통의 장 마련

광복·분단 70주년 맞아 평화누리길 걷기 행사 실시

오는 821일까지 사전 접수 가능해

 경기도는 오는 96일 오전 11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다함께 나란히, 굿모닝! 경기도를 주제로 2015 경기도 다문화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내외국민 2천여 명이 한데 어우러져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훈민정음 초성퀴즈대회, 물총쏘기, 장기자랑 경연대회, 세계 민속놀이 및 다문화 의상체험, 세계 전통악기 체험 등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광복·분단 70주년을 맞아 내외국민이 함께 통일의 길목인 평화누리길을 걸어보는 ‘DMZ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모두가 하나 된 통일한국을 소망하고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한국가스공사에서 후원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캐리커쳐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가족사랑 포토이벤트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이벤트도 경험할 수 있다.

 다문화 한마당 축제에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821일까지 도내 30개 시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하거나 행사 대행업체인 메이시안에 이메일(maysian@maysian.com)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 접수 후에는 반드시 유선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행사 당일 1030분까지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 DMZ 평화누리길 걷기대회에 참여를 원할 경우 현장접수가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사전 접수해야 한다.

 김복자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다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소통과 공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의식 확산에 모두 함께하길 바란다.”, “다양한 나라 다문화인들이 경기도 다문화 한마당에 모여 마음의 위로는 물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대행사 홈페이지(http://www.maysian.com) 또는 유선전화(02-582-9111)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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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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