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8일 대부도에서 성범죄예방 캠페인

성문화 체험 버스 ‘와~소행성’등 성교육 체험과 가톨릭 여성상담소 연계 성폭력 상담 등 진행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가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부도 시화조력발전소 달 전망대 앞에서 여름피서지 행복 성문화 확산 및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그 여름, 대부도에 행복한 성문화 바람이 분다’란 주제로 시화조력관리단, 가톨릭여성상담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대부도 등을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예방과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이날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며 건전한 성문화 확산을 위한 서명운동,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을 위한 삼행시 짓기, ‘내가 만드는 행복 성문화 바람’ 부채 만들기, 홍보물 전시와 배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성문화체험 체험버스인 ‘와~소행성’을 개방해 청소년 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와~소행성’에서는 성의 의미, 성적 위험 예방 등의 교육과 생명 탄생의 신비, 사회 속의 성문화, 미디어 속의 성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가톨릭여성상담소에서는 성폭력 관련 개인 상담을 별도로 진행하게 된다.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매년 여름 피서지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성문화 정착과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근절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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