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전자상거래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개최

UCC팀플레이 경진 등 9개 분야서 정보화 능력 겨뤄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19일 오전 농기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제7경기도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도 농기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UCC팀플레이 등 총 9개 분야에 우수작품 36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분야별 대상에는 UCC팀플레이 분야 평택시 인터넷포스팅 홍보이벤트분야 이기원(양주) 경영기록장 기장 분야 박성복(화성) IT활용 농산물마케팅 활성화 분야 최장수(김포) 지역내 정보화문화 확산사례 분야 이태용(평택) IT의 선도적 활용사례 분야 백종광(양주) 사이버농업인연구회 활동 분야 화성시가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농업인은 김완(안성), 이금자(양주), 윤여민(이천), 한명희(가평) 씨가, 공무원은 정미영(여주시농업기술센터), 홍은숙(연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가 각각 농업정보화활동 유공자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 전시, 우수 경진작품 전시, 농산물 쇼호스팅 경진 등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농업정보화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농산물 생산부터 가공, 체험까지 6차산업화로 전자상거래와 연계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 농기원은 급증하는 농산물 온라인 거래에 주목하고 도내 사이버농업인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홈페이지 및 블로그 관리, 전자상거래 분야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사이버쇼핑으로 거래된 농수산물 거래액은 4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2010년보다 2배 늘어난 액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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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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