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스스로 지켜요… 경기도 환경도우미 출범

경기도 환경부서와 합동단속 등 지도․점검에도 동참

 환경 파수꾼 역할을 할 제7경기도 명예환경감시원이 출범했다. 경기도는 108일 양평군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제7기 경기도 명예환경감시원 244명에 대한 위촉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 명예환경감시원은 지역사회 환경전문가, 주민계도와 홍보에 적극적인 주민들로 관할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명예 환경감시원으로서 공장, 공사현장, 가정 등의 불법소각행위 등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고,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보호 및 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경기도는 명예환경감시원을 도가 진행하는 합동단속 등 지도점검 등에 참여시키는 등 활동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한편, 지난해 도 명예환경감시원들은 171건의 환경오염 사례를 적발하는 등 환경보호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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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죽초등학교, 녹색장터 수익금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덕수)은 지난 3일 삼죽초등학교로부터 ‘녹색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삼죽초등학교는 전교생 논의를 통해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을 기부처로 직접 선정했다. 삼죽초등학교 김도천 교장은 “녹색장터는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학생들이 직접 모은 수익금이 지역사회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삼죽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 결정에 깊이 감동했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장애인분들의 일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삼죽초등학교는 지난 2024년에도 녹색장터 수익금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는 학교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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