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정비사업 성공 추진 위해 주민교육 실시

청주시 중앙동 상권 활성화 사례로 본 주민참여 및 갈등해결 방안

 경기도는 1027일 충북 청주시에서 주민과 함께 만드는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효율적 맞춤형정비사업 추진을 위하여 마련된 이번 교육이 진행된 충북 청주시 중앙동은 문화예술 특성화 사업 성공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관계 공무원 및 사업추진지구 주민 등 30여 명의 참가자들은 청주시 중앙동의 주민참여 및 갈등해결 방안 사례, 맞춤형정비사업 추진시 주민-행정-전문가 역할과 협력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중앙동 재생사업 현장을 견학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자발적 주민 참여 과정과 전문가의 디자인, 행정 지원을 통해 마을 문제점 등을 해결하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은 도가 2013년 전국 최초로 추진한 주민 주도형 구도심 정비 사업이다. 도 맞춤형정비사업으로 선정된 11개 지구는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23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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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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