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청소년의 사회안전망 구축

경기도교육청-동서남북모바일커뮤니티 업무협약 체결

청소년에게 친숙한 모바일을 활용한 상담채널 다양화에 협력
모바일을 통한 경기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정보 제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동서남북모바일커뮤니티와 12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모바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친숙한 모바일을 활용하여 경기지역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학교폭력, 자살, 정신건강, 진로, 학습, 대인관계, 가족문제,  근로 등에 대한 상담채널 다양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이재정 교육감과 조진서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청소년 상담채널 다양화 및 사각지대 해소, ▶청소년 모바일사회안전망 구축, ▶청소년 근로보호·진로교육, ▶청소년 및 위기 청소년의 지원 등 4개 과제 협력사항이다. 
 경기도교육청 박상원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모바일을 이용하여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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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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