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노기술원, 나노STEM 대학생 과학멘토 제4기 모집

도내 청소년 미래진로체험과 중등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목적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은 오는 22일까지 청소년 대상 나노융합과학기술을 교육할 나노STEM 대학생 과학멘토 4기를 모집한다.

 나노STEM은 한국나노기술원이 교육기부 차원에서 지난 2014년부터 9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대학생 교육봉사단이다.

 나노STEM은 실습·체험·토론 중심의 재미있고 쉬운 청소년 눈높이 교육을 통해 나노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바뀌고 있는 미래 세상에 대한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을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수도권 소재 대학 이공계 또는 교육전공 대학()생으로 2017년까지 1년 이상 봉사활동 참여가 가능한 학생이다. 지원자들은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1월 중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과학멘토들은 2월부터 17주간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실시하는 나노STEM 과학멘토 훈련과정을 수료하고, 도내 초중고교를 방문하여 진행하는 나노과학동아리, 방과후 나노학교,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진행되는 토요나노교실(1), 나노체험 (12), 나노캠프 (23) 등 다양한 교육 봉사 활동에 참여한다.

 과학멘토들은 행정자치부의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봉사시간 인증서를 발급받는다. 또한 경기도 과학멘토사업을 통해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으며, 종료 시 수료증을 받는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전문교육과정을 무료로 청강할 수 있다.

 과학멘토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한국나노기술원 홈페이지(www.kanc.re.kr) 나노STEM 카페(www.cafe.naver.com/nanoste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31-546-643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나노STEM 과학멘토는 현재 18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5년 한 해 동안 도내 초고 대상 총 1946,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한국나노기술원 관계자는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운영하는 나노융합과학교육은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설비와 콘텐츠를 활용한 청소년 대상 첨단과학 프로그램.”이라며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등학교 자유학기제의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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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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