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회(위원장 송순택)는 6일 안성시와 평택시, 용인시의 진료권역을 맡고 있는 경기도 의료원 안성병원을 방문해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병원시설을 살펴보았다.
송 위원장은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경기남부지역의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복지, 노인, 저소득층 등 의료소외계층에 소홀함이 없이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충실한 역할 수행은 물론 농촌지역이 되도록 시설 운영자와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병원은 1936년 3월 개원해 현 건물을 1981년 신축, 151병상과 14과목을 진료하는 경기도 남부권역의 공공의료를 제공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금년 9월에는 노후 건물 내외관의 보강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했으며 2011년에는 자동생화학분석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보강해 의료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공보위원회는 이날 안성병원 현장방문을 마친 후 죽산면에 소재한 파라밀요양원(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192명이 입소한 시설의 견학과 입소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