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열 도의회 의장, 경기문화재단 설원기 대표이사 접견

경기 문화문화재단 현황 보고 등 장기적 발전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지난 13일 10시, 경기도의회 의장접견실에서 경기문화재단 설원기 대표이사를 만나 경기 문화문화재단 현황을 보고 받는 등 장기적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열 의장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문화를 발전시켜야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는 곳”이라며 “경기도민이 어느 지역보다 높은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기적 로드맵을 구상해 달라”고 밝혔다.

 또한 정 의장은 “평상시 소홀히 지나치던 것들도 의미를 부여하는 순간 가치가 향상되는 것이다. 경기도 곳곳에 많은 의미를 부여해, 경기도 문화가 지금보다 더 아름다고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당부했다.

 이에 설원기 대표이사는 “경기도의회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경기도 문화가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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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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