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장려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도약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정 추진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기도는 7일 국립농업박물관 광장에서 열린 ‘제30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군 농정업무 평가 우수기관 표창 및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 시상을 했다. 경기도 농정업무평가는 도의 농정 주요과제와 시·군 정책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농정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도 내 31개 시·군을 2개 그룹(도농형, 도시형)으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평가는 농·축·수산 분야 35개 지표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도농형 시·군 중 상위 7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과 시상금을 받는다. 안성시는 이번 평가에서 농업인 복지 증진, 농산물 유통·판매 확대, 축산 경쟁력 강화, 농촌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원익재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성시가 매년 농정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 농업인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입니다.”라며, “앞으로도 안성시 농업이 발전하고 농업인이 행복할 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아빠스쿨’ 졸업식에서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동참한 남성 양육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아이를 키우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자식과 대화를 중단하면 나중에 다시 대화를 회복하는 데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내가 젊었을 때 (아빠스쿨 같은) 교육을 받았더라면 우리 집 아이에게 조금 더 마음으로 다가가는 그런 아빠가 되지 않았을까. 마음속으로는 자기 자신을 희생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데도 표현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졸업생 여러분들은 자녀들과 소통은 물론이고, 배우자하고도 소통을 잘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리라 믿는다”며 “좋은 아빠가 되면 가정이 행복해지고, 가정이 행복해지면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고,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면 대한민국이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아빠스쿨’ 참가자들은 남성 양육자의 가족 내 역할을 재정립하고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등 남성 양육자로서의 자신감과 실천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프로그램 성과를 평가했다. 경기도는 만 18세 이하 미성년 양육 남성 또는 예비 남성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중심 ‘아빠스쿨’과 함께 4~7세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 안성 CGV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 확산을 위한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노년)’ 선정작으로, 치매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낸 감동적인 작품이다. 또한 관객이 배우와 함께 치매예방체조를 배우는 참여형 구성으로 진행되며 웃음과 감동 속에서 치매예방과 공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주말 일정으로 편성되어 직장이나 학업 등으로 평일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년층·중년층·어르신 등 세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온가족 참여형 문화공연으로 기획되어 가족 단위의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안성시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11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QR코드 또는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약 200명을 모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은 세대와 가족이 함께 치매를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도 진사리 소재 소망교회(담임목사 배성윤)가 지난 14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농협 상품권 120만 원(5만 원권 24매)을 기탁했다. 배성윤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만수 공도읍장은 “매년 꾸준히 도움을 주시는 소망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된 상품권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망교회는 2022년부터 혹한기·혹서기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따뜻한 나눔의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겨울철 난방비와 생필품 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1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수행평가, 함께 다시 설계하다’를 주제로 수행평가 현장 의견 수렴 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열린 1, 2차 토론회 결과와 현장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경기도교육청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3차 토론회는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을 교육구성원에게 공유하고, 교육 현장 적용에 따른 지원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이뤄졌다. 도교육청이 마련한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은 △교과별 수행평가와 논술형 평가 비율 조정 △논술형 평가의 질 제고(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활용 등) △수업과 연계한 수행평가 설계·운영 등 성장으로 이어지는 학생 맞춤형 피드백 강화가 주요 골자다. 이에 따라 수행평가 비율은 학기 단위 성적의 40% 이상에서 30% 이상으로 재구조화하고 ‘수행평가는 논술형만으로 실시할 수 없다’는 지침을 삭제해 학교와 교사의 평가 자율권을 높인다. 이와 함께 논술형 평가 비율은 중학교 학기 단위 40% 이상에서 30% 이상으로, 고등학교는 학기 단위 35% 이상에서 30%로 조정해 내실 있는 논술형 평가를 도모할 방침이다. 다만 체육 예술 교과
황세주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경기임신출산교실’에 현장 방문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 양육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31일, 황 의원은 안산상록수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경기임신출산교실’ 사업을 운영 중인 경기북부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실제 교육 현장을 참관했다. 경기북부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임신출산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산부·양육모·배우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세주 도의원을 비롯해 이종익 경기도 건강증진과장, 김란희 센터장 및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실제 임산부와 배우자 10쌍이 참여한 교육 수업을 참관했다. 황 의원은 “‘경기임신출산교실’에 지금까지 317명이 참여했는데, 만족도 평균이 4.79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교육 전후 산후우울증 척도도 크게 개선되는 등 임신부와 배우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황세주 의원은 “공동양육에 대한 인식 개선과 MZ세대의 출산·
황세주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상식적인 도정을 펼쳐야 한다”며 경기도 행정당국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13일 열린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황 의원은 앞서 진행된 감사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다시 짚으며, 도민 눈높이에 맞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먼저 “도의 잘못된 예산 추계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예산이 부족해 평택시에서 집회까지 열렸다”며 “임금 체불은 곧 경제살인이다. 더 이상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히 예산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날 지적한 경기도의료원 일부 병원장의 부적절한 행태와 관련해 “병원장의 문제로 내부에서 퇴진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다”며 “도가 사태의 심각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황 의원은 △긴급복지의 새벽시간 사각지대 해소 △고령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추가 지원 검토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세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끝으로 황 의원은 “정책의 주인도, 도립병원의 주인도 결국 경기도민”이라며 “경기도 행정당국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상식적인 도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황세주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7일 열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복지 사업에 행정과 예산이 집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7일, 제387회 정례회 진행에 따라 보건복지위원회는 경기도 복지국 주요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황 의원은 2026년도 복지예산이 대폭 삭감된 점을 먼저 지적했다. 황 의원은 “내년도 복지사업 예산이 크게 삭감되면서 상임위 의원님들은 물론, 담당 공무원들까지 민원을 많이 받고 있을 것”이라며 “특히 지방자치단체로 이전되는 사업비가 약 80% 삭감된 사례는 사실상 정책을 폐기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산출 근거부터 면밀히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황 의원은 지난해 행정감사에서도 지적했던 ‘긴급복지 핫라인’ 운영 문제를 재차 제기하면서 “심야 시간대 긴급복지 대응에 사각지대가 있다는 점을 이미 지적했음에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그런데 내년도 예산은 되려 40% 삭감이 예정되어 있다. 경기도형 긴급복지는 중앙정부가 채우지 못하는 공백을 메우는 사업이다. 삭감이 아니라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장애인 이동권 증진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 도시환경위원회)과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보건복지위원회)은 11월 6일 안성소방서에서 열린 안성소방서 개서 30주년 및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1995년 개서 이후 30주년을 맞은 안성소방서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소방 가족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인사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기념 퍼포먼스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명수 의원은 축사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의회에서도 소방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세주 의원은 “지난 30년 동안 안성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든 소방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경기도, 행복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소방서는 1995년 개서 이래 시민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와 경기도교육청은 5일 ‘2025년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에 경기교육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협치예산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과 임태희 도교육감,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 국민의힘 백현종(구리1) 대표의원, 김진수 제1부교육감 등은 이날 의회 예담채에서 첫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었다. 도의회·도교육청 여야정협치위원회는 △현장 중심의 학교 운영 강화, △교육행정 접근 체계 개선, △미래 교육을 이끄는 학습 전환,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육환경 조성, △지역협력 기반의 맞춤형 교육 확대 등 5대 분야 2,000억원 규모의 협치예산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진경 의장은 “경기도 학생들을 위한 교육 현안만큼은 여와 야, 의회와 집행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며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책임을 함께 짊어지고, 결과 또한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협력의 다짐이 오늘 합의에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오늘 약속한 협치의 선언이 현장에서 체감되는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와 교육청이 모두 끝까지 책임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4일 제11대 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시작보다 마무리가 중요하다”며 의정활동에 정점을 만들자는 각오로 제387회 정례회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날 제387회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제11대 경기도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사를 함께하기에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도민들께 약속드린 일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의회가 되어야 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제11대 의회의 정점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의정에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는 잘못을 찾는 절차가 아니라 행정의 책임을 바로 세우고 도민의 신뢰를 지키는 과정”이라며 “도정과 교육행정을 날카롭게 점검하되,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변화와 개선으로 이어지는 ‘살아있는 감사’를 만들어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효율보다 공정, 절차보다 실질, 무엇보다 민생이라는 이 세 가지 원칙이 이번 회기를 관통하도록 의원님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짚었다. 김 의장은 아울러 이번 정례회 기간, 의회와 집행부 사이의 ‘협치’를 강조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권한의 경쟁이 아닌, 책임의 경쟁 위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기념 경기도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주최로 열린 올해 연차대회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봉사와 인도주의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밝혀온 적십자의 헌신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김 의장은 나눔과 구호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이재정 경기도지사회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300만 원의 특별회비도 전달했다. 김진경 의장은 “대한적십자사의 120년의 역사는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재난의 현장에서도 누군가의 곁을 지킨 사랑의 발자취이자 희망이었다”라며 “특히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온 여러분의 헌신적 활동은 1,420만 도민의 삶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 큰 힘이었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인간의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이 경기도 전역에 활짝 꽃피우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미양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박온숙)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미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위원 15명이 참여해 배추를 다듬어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는 어려운 과정을 거쳐 150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준비했다. 완성된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한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다. 박온숙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위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인철 미양면장은 “바쁜 가운데도 지역을 위해 봉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치를 전달받은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선도농협으로 농민 조합원 실익증진 사업을 통해 농업가치 증진과 농업인이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고 있는 금광농협(조합장 정지현)이 지역과 함께 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선행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수혜 당사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로부터 찬사와 호평을 받고 있다. 20일 농협 주차장에서 금광농협은 ‘모두가 함께 겨울 보내기’ 차원의 김장 김치 담궈주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정지현 조합장을 비롯, 금광면 신현선 면장, 면내 기관사회단체장, 농가주무모임,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정성들여 맛있게 담근 김장 160박스(10kg)를 면내 40여 곳 경로당에 각기 2박스씩, 그리고 지역 내 취약 농가에 80박스를, 훈훈한 마음을 담아 일일이 전달했다. 정지현 조합장은 “우리 농협의 역할은 지역에 봉사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오늘 여러분들이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성들여 만든 김장 김치가 소외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안다”며 “특히 경로당 어르신들은 원로조합원님들로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촌을 지키고 조합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로 조합은 물론 사회적 존경을 받아야 한다”언급한 뒤 각기 바쁜 가운데에서도 김장 김치 작업에 참여
안성소방서가 지난 5일 미양면 강덕리에 위치한 농협경제지주 안성물류센터에서 대형화재를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물류창고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배연전술 및 다수사상자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현장에는 안성소방서 긴급구조지휘대와 소방대원, 구조·구급대, 보건소, 안성병원·성모병원 의료진, 의용소방대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휘차·펌프차·화학차·조연차·구급차 등 17대의 차량이 투입됐다. 훈련은 지게차 배터리 충전소 폭발로 인한 화재와 다수의 부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물류창고 임직원 자위소방대의 초기소화 및 인명대피 활동을 시작으로 소방대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임시응급의료소 운영 등 단계별 대응을 실전처럼 수행했다. 또한 송풍기와 조연차를 활용한 양압식 배연전술을 적용해 연기 확산을 차단하고, 화재층 내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를 병행했다. 훈련 후에는 강평을 통해 훈련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각 기관 간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물류창고 화재는 구조가 복잡하고 피해가 큰 만큼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한경국립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천동현) 주최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가 10일 하루 동안 안성시 보개면 소재 이글몬트CC에서 성황리 열렸다. 2회를 맞은 회장배 골프대회는 동문간 단합과 협력, 그리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학 교수진과 동문회 골프회 회원,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동문들이 대거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를 마친 동문들은 공도읍 소재 중앙가든에서 석식과 시상식을 갖고 결속을 도모했다. 천동현 총동문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한경의 이름 아래 모인 동문으로 모교와 후배 사랑의 마음을 갖고 상호 교류를 통해 대학 발전의 든든한 힘이 되고 있는데 감사드린다”며 “오늘 골프대회를 계기로 총동문회가 더욱 단단한 네트워크로 성장하고 후배들에게도 자긍심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총동문회는 앞으로 대학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문 여러분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여 큰 박수를 받았다. 한경국립대 김태완 총장대행은 축사를 통해 대학과 동문은 항상 하나가 되어 모교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데 감사를 표한 뒤 “오늘 대회를 계기로 골프를 통한 건강 향상과 역량이 향상되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승국)가 지난 8일, 동안성시민복지센터에서 ‘제11회 죽산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수강생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발표회는 한 해 동안 운영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학습 열정과 공동체 정신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색소폰, 고고장구, 노래, 라인댄스, 기체조, 소셜댄스, 에어로빅, 탁구 등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수묵과, 서예 등 수강생 작품 전회도 함께 진행돼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고 배움의 즐거움과 자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양승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주민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만들어낸 자치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배우고 성장하며 서로 소통하는 자치공동체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옥)가 지난 6일 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안성3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한 해 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에어로빅, 요가, 국선도, 풍물놀이 등 8개 팀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공연에 주민들의 호응과 큰 박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30포(270kg 상당)을 기부하며 주민자치의 참여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상옥 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며 주민자치의 의미를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형근)가 지난 8일 평생학습관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수강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약 200여 명의 수강생과 주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표회는 풍물놀이 공연으로 시작해 요가, 민요, 고고장구, 기체조, 기타, 라인댄스, 국선도, 노래교실, 난타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으며, 한국화와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총 12개 프로그램이 참여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열정을 마음껏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유형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를 위해 수강생들이 1년 동안 많은 정성과 노력을 쏟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과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남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3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공도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햅쌀 10kg 26포(70만원 상당)를 기탁 한 데 이어 올해도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며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자치의 모범을 보여 왔다. 또한 14일 오후 2시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가 개최되어 주민들이 1년간 참여해 온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요가, 라인댄스, 포크기타 등 7개 프로그램의 공연과 서예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남순 공도읍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서로를 돌보는 마음이 모여 더 좋은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