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지난 19일 안성캠퍼스에서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우)과 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과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 상호교류와 협력을 목표로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지역 연계 교육의 안착을 위한 수요처 연계 지원 △ 거점활동 공간 공유 및 제반사업 추진 협력 시스템 구축 등이며, 이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원희 총장은 “지역협력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교육 인력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효성 있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학습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와 축산단체협의회가 6일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축산농가 방역교육 및 청정축산 자정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축산농가가 스스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이날 행사에는 관내 축산농가 150여 곳이 참석, 청정 축산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윤세영 축산단체협의회장은 축산농가 대표로 축산냄새 저감과 친환경 축산 실현을 위한 강한 의지가 담은 ‘안성시, 청정(Clean) 축산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한 후 김보라 시장에게 전달한 뒤 “축산 농가가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시민들도 축산 냄새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길 바란다”며 “축산 냄새는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는 과정의 일부이며, 자연에서 발생하는 냄새로 이해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축산 농가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주요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공유하고, 철저한 예방조치를 다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중요한 약속”이라며 “결의문에서 다짐한 내용이 현
연 매출 30억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이 올 2월부터 0.05%~0.1% 포인트 인하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7일 여신금융협회에서 8개 전업카드사 대표와 만나 이런 내용의 카드 수수료 개편 방안을 논의하고, 감독규정 개정 등을 거쳐 내년 2월 14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수수료율 인하 혜택이 상대적으로 영세가맹점에 많이 배분돼 수수료율이 이미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인하돼 있고, 최근 전반적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인하 여력을 매출 30억 이하 가맹점에 0.1% 포인트, 연 매출 10~30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에 0.05% 포인트를 각각 인하한다.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0.5%에서 0.4%로, 중소가맹점의 경우 매출 3~%억원은 1.10%에서 1000%로, 매출 5~10억원은 1.25%에서 1.15%로, 10억~30억원은 1.5%에서 1.45%로 각각 낮아진다.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모든 연 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해 0.1% 포인트씩 내린다. 이번 수수료율 개편을 304만6천개의 영세·중소가맹점이 평균 8.7%의 수수료 부담을 경감 받게 된다.
안성시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하고,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영세한 임가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해 자격을 갖춘 임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l
경기도가 ‘2040 경기 서부·동부 지역 SOC 대개발 구상’을 17일 발표했다. 도가 경기 서부·동부 지역 개발을 위해 2040년까지 112조원을 투입, 도로와 철도 등 각종 교통 인프라를 개설하는 것은 물론 도시 개발을 가속화해, 경기도내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대상 시·군은 안성을 위시해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등 서부지역 7곳과 용인·남양주·광주·이천·양평·여주·가평 등 동부지역 7곳 등 총 14곳이다. 먼저 도로는 총 76개 노선(660.7㎞·중복 노선 포함)을 개설하거나 확장하는데 총 사업비 34조1천억원을 투입한다. 화성~안성 등 고속도로 11개, 제2경춘 등 국도 26개, 기흥~처인 등 지방도 34개 등을 개설한다. 지역 간 연결 강화와 교통혼잡구간 개선에 중점을 뒀다. 철도의 경우 총 46개 노선(1천257㎞·중복 노선 포함)을 개설하는데 모두 54조3천억원을 투자한다. KTX 파주 연장 및 GTX E~H노선 신설 등 KTX·GTX 11개 노선, 평택~부발선 등 일반 광역 도시철도 35개 노선이 해당된다. 도는 이 같은 SOC 대개발을 통해 서·동부지역에 총 155조3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손임성
보개면 기관사회단체가 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각 사회단체의 단체장들이 참석해 보개면의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했으며, 특히 폭설 피해 등으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올해 보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개면 기관사회단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노성 보개면장은 “보개면의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늘 힘써주시는 각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운면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4일 ‘청렴이 꽃피는 나무’를 설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직원들이 직접 청렴 슬로건을 제작하고, 이를 ‘청렴 나무’에 매달아 1년 내내 청렴 의식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렴 나무’는 서운면 직원들이 AI를 활용해 만든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문구들로 채워졌다. ‘청렴의 온도, 365일 핫하게’, ‘청렴 모드 ON, 부패 모드 OFF’, ‘빚이 될 청탁, 우리의 빛이 될 청렴’ 등 재치 있고 트렌디한 슬로건이 담겼다. 이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새롭게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AI를 활용해 슬로건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렴 실천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한편, 직원들의 AI 기술 활용 역량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됐다. 단순한 문구 작성이 아니라, 시대 변화에 발맞춘 청렴 실천 방법을 고민하고 적용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공유학교 확대 방안으로 ‘프로그램의 질 제고’와 ‘구성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경기공유학교가 교문 앞에서 멈추지 않고 학교 교문을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 미래교육청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2025년 경기도교육청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구성하는 ‘교육 섹터’ 별로 경기교육 정책의 중점 추진 업무를 공유하고, 현장과 교육 정책을 적극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늘 주요 주제는 ‘미래교육의 동반(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교육 섹터’는 모든 학생이 배움과 성장으로 꿈을 키우는 학습터를 교육의 영역에 따라 구분한 것으로, 학교(교육 1섹터), 경기공유학교(교육 2섹터), 경기온라인학교(교육 3섹터)를 의미한다. 첫 번째 업무보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제1․2부교육감, 도교육청 실․국장, 교육장, 직속기관장과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전문가 등 7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업무보고회 참석자들은 경기공유학교(교육 2섹터) 주요 과제 발표에 이어 지역 협력 교육 강화와 교육의 공적 책임 확대를 논의했다. 주요 과제는 △경기공유학교 운영 △학생맞춤․지역맞춤 늘봄공유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은 지난 26일 안성맞춤체육관에서 2월 소중한 날(월례조회)에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안전보건경영방침은 기업 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안전·보건을 최우선의 가치로 실천하여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고자 하는 경영이념이다. 이번 공단이 선포한 방침에는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 △안전보건관리체계 확립 △건강증진 및 근로환경 개선 △현장 중심 위험관리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선포식에서 부서장 및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안전표어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입니다’ 제창을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정찬 이사장은 “시민과 직원이 항상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특히 안전사고에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안전보건경영에 대한 깊은 관심과 굳건한 의지를 내·외부에 공개적으로 피력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
황세주 경기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역암센터의 운영 재량권를 보장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이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18일 오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보건건강국 소관 조례안 심사를 진행한 가운데, 황세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역암센터 및 암 생존자 통합지지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지역암센터 지원 조례 개정안’)이 원안 의결로 심사를 마쳤다. 도는 ‘암관리법’ 제3조에 따라 암 예방과 암환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지역암센터와 암 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을 운영에 따른 지원위한 필요한 사항을 ‘경기도 지역암센터 및 암 생존자 통합지지사업 지원 조례’에 규정하고 있다. 지역암센터는 상위법령인 ‘암관리법’에 근거하고 있고, 보건복지부령으로 센터와 사업 운영 지침이 마련되어 있지만, 이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암센터 지원 조례’에 센터 운영과 관련된 ‘협의체의 설치 및 운영’이 규정되어 있어 문제가 되어왔다. 황세주 의원은 “지역암센터가 상위법령에 따라 운영되어야함에도 불구하고 조례에도 불필요한 센터 운영 관련 규정이 있지만 법체계에 맞지 않고, 실제 행정에 혼선을 주었다”며, “해당 문제 조항을 삭제하는 내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남 산청 산불진화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창녕군민체육관을 찾아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했다. 김 의장은 이날 경남 김해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를 마친 후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산청 산불로 숨진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의 영정 앞에서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어 조문록에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개 숙여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김 의장은 조문 이후 “산불 진화 중에 산화하신 공무원과 진화 대원분들께 너무나 마음이 안타깝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산청, 의성, 울주 등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이 한시라도 빨리 진화되어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산불은 예방이 최선인만큼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산불을 대비하기 위해 경기도의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장은 전날 열린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자치분권과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등 25개의 주요 안건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이 19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략기획처장을 비롯한 전략기획처 정책사업부 부장과 대리가 배석한 가운데 안성시 산업인프라 확충 및 신규사업에 대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2025년 지역 사업계획과 관련된 여러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신규사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상호 교환했다. 또한 2025년 지역 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안성 제5 일반산업단지 및 동부권 신규 물류단지의 추진 상황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GH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신규사업 발굴로 경기도와 각 지역이 함께 발 맞춰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소통하고 협업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인프라 발전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며 “안성이 발전하기 위해 산하기관 뿐 아니라 도내 다양한 기관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부응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담회 참석자들은 지
경기도의회 박명수 도의원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를 만나 안성 제5 일반산업단지 및 동부권 신규 물류단지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는 11일 밝혔다. 이번 자리에 경기주택도시공사 산업단지처장(하세원)을 비롯해 산단사업 부장과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상호 교환했다. GH 관계자는 “조성사업에 대해 상호 협조하에 안전한 시공이 되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박 의원은 “향후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주민의 안전에 가장 신경 써달라는 당부의 말”을 하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사업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안성시 비룡5길 30, 한경대 산학협력관 416호 ☎673-5220)는 지역구 도의원과 직접 만나 주민의 각종 민원 상담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할 수 있는 곳으로 평일 10시에서 18시까지 운영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과 황세주 의원이 공도-양성간 지방도 312호선 도로확포장공사 현안 사항 관련으로 20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정담회를 갖은 후 공도지역 현장사무실에서 관계자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 지방도로팀장과 공사관리과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안성시 도로시설과 과장과 관계 공무원 그리고 안성경찰서, 건설사업감리단 관계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방도 312호선 확장 공사 구간-반제리 일원에 도로확포장공사로 인해 차량 진입 통제, 교통 체증 등의 주민 불편사항이 제기되어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과의 정담회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소통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정담회 참석자들은 현장 사무실과 공사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현재의 난항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함께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며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황세주 의원은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면서 “주민들의 불편과 안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도와 시 관계자는 “도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으로 공사가 원활히 진행되는데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지방의회 입법 활동에 새로운 모델이 될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이하 조례관리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의회 조례관리단은 김진경 의장(더민주·시흥3)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의원 발의 조례의 현장 실효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의원 발의로 제정된 각종 조례가 실제 민생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조례 이행에 뒤따르는 문제들을 해결할 개선책을 도출하는 것이 주된 역할이다. 조례관리단은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신미숙(더민주·화성4)·안명규(국힘·파주5) 의원이 공동 단장을 맡아 운영을 이끌고, 김태희(더민주·안산2)·문승호(더민주·성남1)·이서영(국힘·비례)·이채영(국힘·비례)·장윤정(더민주·안산3)·정경자(국힘·비례)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조례관리단은 내년 6월까지 분기별 정기 회의와 수시 점검을 통해 제11대 의회 의원 발의 조례의 이행 상황을 진단하면서 조례별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으로, 지난 25일 위원 위촉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도의회는 조례관리단 운영을 통해 의원 발의 조례 실효성 강화, 의회 정책 역량 강화 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는 기대
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이 이달 3월 8일부터 4월 18일까지 안성시 석정동 131-2번지(안성 CGV극장 옆) 에서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나무시장을 개장했다. 특히, 17일 개장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및 안성시산림조합 임원·대의원,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산림조합의 나무시장은 조합원과 전문생산업체에서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조경수, 유실수, 잔디, 표고자목, 비료 등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직거래 장터의 역할을 하여 다양한 수목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산림조합에서는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하여 조경 및 식재 관련 상담 서비스도 제공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날 개장식에서 김보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성시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장을 축하드리며 이곳이 시민들에게 질 좋은 나무를 공급하고 푸른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힌 뒤“산림자원의 활용과 보전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안성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치 안성산림조합 조합장은 “이번 나무시장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양질의 수목을 접할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품종과 양질의 나무를 공급해 시민들의
공도읍 체육회장 이·취임식이 15일 오후 서안성맞춤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 천동현 재향군인회장, 조종기 공도읍장, 김동조 공도지구대장, 김상희 여성소방연합회장과 특별히 이원희 한경국립대학 총장을 비롯 안성시 체육회 임원, 읍면동 체육회장,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 대성황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 소리새국악예술단 국악 등 식전 오프닝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 시킨 가운데 개회, 이재면 이임사, 유재용 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면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함께한 시간은 큰 의미가 있었고, 우리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많은 성과들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서두를 꺼낸 후 “회장직은 물러나지만 공도읍 체육회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재용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면서 체육회의 새로운 회장직을 맡게 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도 마음 한 가운데에는 책임감으로 가슴이 무겁다”라면서 “그동안 신임 회장들이 이룩해 온 성과들을 바탕으로 더 나은 공도읍을 만들겠다”고 약속했
안성시새마을회(회장 유만곤),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회장 권영태) 안성시새마을부녀회(회장 조춘화) 새마을문고안성시지부(회장 김양순)가 지난 10일 안성맞춤랜드 주차장에서 ‘그린안성만들기 새마을대청소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장, 황세주 도의원, 정천식, 최호섭, 이관실, 황윤희 시의원, 이정찬 안성시시설관리공단, 각 읍면동장 및 조합장, 4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성시새마을회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녹색실천 생활화 운동으로 ‘깨끗한 안성 만들기’ △자원 재활용의 탄소중립 실천으로 생명운동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발전과 살기 좋은 안성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유만곤 회장은 “각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마을회가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새마을회는 그동안 폐비닐과 재활용품을 수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도 하천 정비와 농지 주변 청소, 3R 자원 모으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안성시지부 제60회 정기총회가 지난 6일 오후 3시 안성축협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 유관단체장과 대의원들이 강당안을 가득 메운 대성황 속에서 하헌민 사무국장 사회로 유공회원 표창, 장학금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김오용 안성시지부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들어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상승과 내수부진까지 겹치면서 우리 외식업계 경기는 회복이 더욱 더딜 전망이다”면서 “여기에 정치적 불확실성과 고환율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식재로 원가를 상승 시키고 있고, 인건비 등 운영비용 증가로 외식업계 모두가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어려운 상황을 맞은 외식업계의 현실을 소개했다. 김 지부장은 “외식업들의 정상매출과 이윤 회복을 하려면 음식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며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 세제혜택, 정책자금 등 외식업 지원을 통해 외식업 부문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대책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 지부장은 계속해 “돌이켜보면 어렵지 않을 때가 없었다”전제하고 “우리는 어렵다는 코로나 팬데믹도 이내 냈고, 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지난 17일 안성축협에서 안성시조합운영협의회(조합장 장용순), 농협 안성시지부(지부장 김형수)가 초청한 농축산 발전간담회에 참석, 농축협 및 품목농협 조합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안성시의회 의원들과 안성시조합운영협의회 조합장, 농협 안성시지부장, 읍면동 단위 조합장과 축협, 원예 조합장, 인삼 조합장 등 약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2025년 경기미 가공저장시설 스마트화 지원사업 조기 집행, △공공형계절근로사업 운영 주체 변경, △배 폐봉지 처리 지원, △안성시 농기계 임대 사업소 조례안 수정, △안성시 쌀값 하락 대책 마련 및 안성 5대 특산물 홍보 대책 등을 건의했다. 안정열 의장은 “농축산이 어려운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 안성시 농업인들이 잘 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조합장마다 각자 고충이 있을 것”,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