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 개최

10월 5일~7일까지 동안성시민복지센터 특설무대

 14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가 오는 105일부터 107일까지 3일간 동안성시민복지센터(죽산면 남부길 60)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산성축조 이후 단 한 번도 적의 침입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죽주산성과 몽고군의 침입에 맞서 대승을 이끈 송문주 장군의 위상을 후대에 알리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축제 주요 행사로, 푸짐한 상품이 걸린 3회 죽주가요제”, “1회 송문주장군배 색소폰 및 트럼펫 대회”, 송문주장군 재현 길놀이, 무료체험(캐리커쳐, 고려수지침, 뜸 등), 농특산물 홍보판매,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 등이 개최되며,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축제홈페이지(http://www.jukju.com, 포털에서 죽주대고려문화축제검색)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황재형 축제 위원장은 죽주성 전투 승전 78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제14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는 옛 죽주의 영광과 문화를 재현하는 축제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옛 죽주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축제를 찾아주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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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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