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시립도서관은 전국도서관협의회와 협력해 가정 독서운동 캠페인의 하나로 2010년 ‘책읽는 가족’으로 중앙도서관 5가족, 보개도서관 4기족, 공도도서관 5가족 등 모두 13가족을 선정했다.
선정된 책 읽는 가족에게는 지난 30일 중앙도서관 평생학습장에서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은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2010년 한 해 동안 400책에서 600책을 빌려 간 독서를 생활화한 가족으로 중앙도서관 방수인 가족, 주경호 가족, 유승철 가족, 허은 가족, 김태진 가족과 공도 도서관의 조학연 가족, 이혜숙 가족, 박미양 가족, 박재정 가족, 보개도서관의 이미란 가족, 김종국 가족, 박봉욱 가족, 오석환 가족 등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독서의 가장 중요한 환경은 가정으로부터 이며, 부모가 책을 읽는 모범을 보이고 자라나는 자녀들이 어려서부터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는 장기 기초다.
안성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앞으로도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하겠다”면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