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민장학회, 후원금 릴레이 연말연시 사랑 넘쳐

총 4억 2천여만원 돌파, 전국최고 교육도시 구현 청신호

 안성시민장학회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후원금 기부릴레이 운동이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기업, 시민 및 공직자의 자발적 참여로 사랑의 온정이 이어져 교육최고 도시 구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지난 201512황은성 안성시장을 제1호로 시작된 기부 릴레이 운동이 1227 성림산업 200만원(76), 안성시유해조수연합회 100만원(77), 안성시청 자원순환과 40만원(78), 문화관광과 200만원(79), 팜스코 500만원(80), 은성화학500만원(81),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150만원(82), ()한국청소년 복지문화원 안성지부 100만원(83), 소옥희님 50만원(84) 기부참여로 기부총액 4 1,900만원을 돌파했다.

 또한 기부에 참여한 성립산업, 팜스코, 은성화학 및 관내 단체들은 작년에 이어 2회 이상 기부릴레이에 참여하고 있어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고 있다.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종열 회장은 지역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후원금을 마련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안성시청소년복지문화원 김영식 원장은 작지만 우리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안성시청 자원순화과(과장 이종보)는 시청직원들의 기부물품 판매대금 40만원을 문화관광과(과장 임길선)는 안성 남사당놀이가 “2017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 200만원을 기부하여 공직사회 및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이 되고 있다.

 황은성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를 아끼지 않은 기부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지역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으로 시민장학회가 더욱 활성화 되고, 기부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안성시와 후배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후원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성시민 장학회에 기부는 누구나 11구좌 갖기 운동(1구좌 5천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 현황을 비롯한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scsf.or.kr)를 통해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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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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