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저절로 오지 않는다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지방분권개헌 선봉 설 터’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이 지난 12일 오후 3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분권개헌 경기회의 출범식 및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정기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촛불정국 속에서 지방분권개헌의 불씨를 당겼을 때 ‘계란으로 바위치기’처럼 무모해 보였지만 오늘 지방분권 개헌 경기회의가 출범하는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며, “지방분권개헌 경기회의의 출범을 위해 애쓴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새로운 변화는 저절로 오지 않는다.”며, “경기도의회의 선도적 역할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지방분권개헌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공동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천만인 서명 운동 등을 통해 경기도가 지방분권개헌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출범식은 지난해 2월 설립된 지방분권개헌 국민회의와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주관했으며, 경기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시군지역회의 대표단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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