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저절로 오지 않는다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지방분권개헌 선봉 설 터’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이 지난 12일 오후 3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분권개헌 경기회의 출범식 및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정기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촛불정국 속에서 지방분권개헌의 불씨를 당겼을 때 ‘계란으로 바위치기’처럼 무모해 보였지만 오늘 지방분권 개헌 경기회의가 출범하는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며, “지방분권개헌 경기회의의 출범을 위해 애쓴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새로운 변화는 저절로 오지 않는다.”며, “경기도의회의 선도적 역할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지방분권개헌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공동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천만인 서명 운동 등을 통해 경기도가 지방분권개헌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출범식은 지난해 2월 설립된 지방분권개헌 국민회의와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주관했으며, 경기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시군지역회의 대표단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