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관리비 보조금지원

단지 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폭 증액

△2010년 산수화 아파트 어린이 놀이터 지원사례

 

 안성시는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 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을 올해 대폭 증액해 지원키로 했다.   

 그동안 안성시는 공동주택 관리비 보조금지원 사업으로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 사  후 5년 이상 경과된 단지(임대주택의 경우 과반수 이상 분양 완료된 후 5년 이상 경과된 단지)에 대해 단지 내 도로, 하수도,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공공시설물을 수선·보수하는데 드는 비용의 일부를 단지 당 최대 3천만 원 범위 내에서 총사업비 50%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시는 기존에 단지규모(세대수)와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지급하던 보조금을 올해부터는 보조금 지원 혜택을 형평성을 고려해 단지의 세대수에 따라 최대 지원 금액을 4천만 원에서 6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총사업비에 따른 지원 비율도 50%80%까지 달리해 소규모 공사에 대한 지원비율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223일 안성시 주택조례를 개정해 공포했고 예산 5억 원을 확보해 2월 중 공동주택관리비지원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원 대상 단지 및 지원 금액을 확정, 상반기 중에 지급을 완료할 계획으로 금년에는 11개 단지 정도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기준 건축과장은 안성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동주택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설명하고 이번 보조금 증액 지원에 따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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