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정 목표 지역발전 로드맵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시민들 관심집중

우석제, 안성시장 당선인 18일 시민소통 인수위 본격적 가동

인수위 활동 경과보고, 향후 계획 등을 알려줄 것을 요망

 우석제 안성시장 당선인의 취임에 앞서 인수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정업무 인수인계 작업에 착수했다.

 우석제 당선인측은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인수위 출범식을 갖고 민선7기의 성공적 시정운영을 위해 앞으로 2주 동안 시정 인계·인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고, 2차에 걸쳐 정책비전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인수위는 더 나은 안성, 변화의 중심 안성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365일 소통하는 시정을 만들기 위해 인수위를 구성해 기획조정·일반행정·도시건설·산업경제·문화복지 5개 분과를 구성해 시의 핵심 현안을 중점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인수작업에 들어갔다.

 인수위는 18일 오후3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현판식을 시작으로 19일부터 본격적인 부서별 현안을 비롯해 중점 추진업무 등을 보고 받고 심도 있는 질의와 답변을 들은 후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도 병행해 나갔다.

 김유임 위원장은 당선인이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취임 전에 시정 전반을 선제적으로 정확히 파악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세부적으로 파악하여 중요한 공약에 대해 체계화, 구체화하는 과정을 인수위에서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우석제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는 안성시민의 정치권력 교체 의지와 변화·발전 기대가 얼마나 간절한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안성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행정복지국을 시작으로 산업경제국, 안전도시국 현안사항에 대해 인사혁신, 맞춤형 복지안전망 구축, 인구정책 대비 등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갈등으로 작용하고 있는 축산식품복합산업단지에 대한 지역사회 소통 플랜을 제시, 스타필드 진행에 따른 소상공인 대책안을 비롯해 산업단지 집단화, 일자리 창출 등 많은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고 인수위는 밝혔다.

 위원회는 아울러 현안보고를 비롯해 당선인의 일자리 풍부한 경제1도시 조성 등 10108개 공약 검토를 병행하, 민선7기 안성시정의 비전과 목표 설정을 기반으로 공약이행 방안과 정책개발 로드맵 완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위원회는 22일까지 안성시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치고, 23일부터는 전략과제 회의를 비롯해 분과별 세부 정책제안 제시, 총괄보고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립했는데 결과는 아직 안 나왔다.

 한편 구성된 인수위 명단을 보면 위원장 김유임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부위원장양승환 국회의원 보좌관 볍률지원단장 강석원 청와대국가안보실 행정심판위원 기획조정분과 박홍우 홈엔펫환경연구소 연구소장 일반행정분과 우상열 전직공무원 도시건설분과 강선환 전직공무원산업경제분과 김종규 전직공무원 복지분과 최갑선 민주당 안성부위원장 행정지원 이종하 전 협동조합 근무 실무상황지원 신동하 안성청년회의소 2015회장 실무상황지원 윤상원 우석제 선거사무장 등이다.

 한편 김유임 위원장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을 비롯해 시 공무원들께서 많은 정책들을 인수위에 제안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이번 인수위를 통해 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들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했다고 말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직 당선자도 민선7기에는 시민을 섬기는 행정과 소통하는 행정, 공직사회의 변화로 시민의 삶이 달라질 수 안성을 만들겠다면서 “19만 시민과 함께 새로운 안성, 희망과 미래가 있는 안성을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은 인수위가 경과활동 보고와 인수위 향후 계획, 현안사안 및 공약사항 핵심요약보고회를 계획하다가 중단한 사례를 들어 경과보고회 및 자유토론 시간을 가질 것을 요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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