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첫 아동수당 21일 지급

6,897명 대상 매월 25일

 안성시가 오는 21일부터 아동수당을 최초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초로 지급되는 아동수당은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로 경제적 수준이 2인 이상 전체 가구의 90%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만6세미만(201210월이후 출생아동) 아동 1인당 소득구간에 따라 월10만원/5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620일 사전신청을 시작으로 8월말기준 8,635명의 신청가능 아동 중 8,060명 신청으로 신청률이 93%에 달한다. 현재 미신청자의 사유는 해외체류자 및 고소득자로 금융 및 재산현황 열람을 거부하는 경우이다.

 아동수당은 약 4~6주간의 소득·재산(금융포함)조사기간이 소요되므로 8월 중순이후 신청자는 10월에 아동수당이 지급이 가능하며, 9월분이 소급될 예정이다. 현재 안성시는 신청자 수 대비 85%에 해당하는 6,897명은 9월에 아동수당 지급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9월 최대한 많은 아동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매주 조사 진행 상황과 신청현황을 확인하여 미신청자들을 지속적으로 신청을 독려하는 등 최대한의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신규 도입되는 아동수당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안성시 읍··동과 시청을 포함한 아동수당 담당자들이 업무 준비에 만전을 다해왔고, 그 결과 9월 아동수당 최초 지급이 원활하게 진행 가능한 단계에 올라왔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수당은 매월 25일에 지급되며, 9월 아동수당은 추석연휴로 인해 21일 금요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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