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 40건 선정’

주민 공모 통해 제안된 예산 반영

 안성시가 지난 202019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2018년도 제3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주민제안 153건에 대한 최종 순위를 정하고, 2019년 예산편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위원회 회의는 분과위원회에서 1차적으로 심사한 우선순위 결과를 분과위원장이 설명하여 모든 위원들이 분과위 심사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153건 중 분과위원회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사업, 계속사업, 타 기관 사업 등의 심사 제외대상 48건을 선정하여 심사대상을 105건으로 결정되었고, 이 중 2019년도 추진 가능 검토사업은 40으로 대부분은 마을도로 정비, 도로 포장, CCTV 설치, 도로 안전시설 정비 등 일상생활 밀착형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이지만 도시가스 공급 확대, 나눔 발전소 건립,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드론 교육 확대, 주정차 가능시간 안내 표지판 설치 등 다양한 분야와 사회적 이슈 관련 사업들이 주목할 만하다.

 시는 이번 주민제안사업 중 추진 가능한 사업은 사업부서의 최종검토를 예산부서에서 2019년도 본 예산안에 반영하여 11월에 의회 제출하고 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편성되며, 12월 말에 예산반영 결과는 주민제안자들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하고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실시한 찾아가는 예산학교, 리더양성 교육, 거리 홍보 캠페인 등을 토대로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고, 실질적인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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