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든다’

아동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실태조사

 안성시가 지난 20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안성시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사회복지전문가, 교육청관계자, 아동청소년담당자, 관내대학교수, 관계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하였으며, 조사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안성시가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아동실태조사는 안성의 여건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아동정책수립을 위해 지난 5월에 연구용역을 착수하였으며 유니세프 조사도구를 활용해 안성시 아동 및 아동의 보호자, 아동관련 관계자 등 1,900명을 대상으로 아동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초점면담을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하여 안성지역 전반에 걸친 폭넓은 의견을 반영하고자 했다.

 이 용역을 수행한 한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이형민 교수는 안성시는 인프라와 아동청소년인구가 공도를 중심으로 서부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지역적 편차에 대한 대안이 요구되며, 아동친화도시 인증에만 집중하는 것보다 아동친화도시 10대 원칙을 가이드라인으로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다 보면 아동이 행복한 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선순위를 정하여 선택과 집중을 하여 안성시 아동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 및 스포츠공간 마련, 아동참여를 위한 내일의 시장’, 안전한 대중교통 캠페인, 달빛어린이 병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 등을 세부사업으로 제안했다.

 이에 우석제 안성시장은 이번 연구가 안성시가 아동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는 첫 걸음으로 즐거운 변화, 행복한 안성의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존중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