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립위해 취업 확대

우편물 보조원 등 920명 일자리

 경기도가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을 통해 장애인 자립을 돕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도가 추진 중인 복지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을 공공도서관 사서보조원, 우편물보조원, 청소도우미 등으로 참여케 하는 등 올해 모두 920명의 장애인을 사업에 참여시켜 취업과 연계시킬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 부천, 안양, 시흥시에서 자폐성 장애인 22명을 공공도서관에 배치하는 시범사업을 펼쳐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데 이어 올해 144개 공공도서관에 지적·자폐성 장애인 1명 이상을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오는 2014년까지 도청 및 산하 기관의 장애인 고용률을 법정비율(3%)보다 높은 4%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도내 행정기관에 행정도우미 536명을 배치하고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 64개소를 통해 2400여명의 장애인을 고용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특수학교를 졸업한 청소년들은 대부분 복지관을 이용하거나 직업재활 시설의 공예·제빵·포장·IT 등 분야에 취업을 해왔으나 장기간 근로가 어려워 다시 가정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형편이었다. 이번 사업이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더보기
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