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지역 청년들과 진로특강으로 소통하다

‘복세편살’ 주제, 취업준비생 자신감 회복 동기부여 특강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5일 교내에서 120여명의 관내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의식고취를 위한 동기부여 특강을 개최했다.

 특히 평택시에 소재한 한국복지대학교 학생들도 특강에 참여하여 지역 대학 간 교류확대의 기회가 됐다.

 특강은 2019년 신조어인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를 주제로 손용근 강사(前 장애인고용공단 과장)가 진행했다.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여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른 대학 학생들도 같은 고민을 공유하고 있음에 동질감이 들었으며, 최근 취업준비로 낮아진 자신감 회복의 계기가 될 것 같은 좋은 강의였다”고 평가했다.

 한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김창현 센터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한경대와 한국복지대 학생들과의 교류기회를 확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준비를 위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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