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대학일자리센터

지역청년‧재학생‧졸업생 대상 ‘희망특강’개최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28일 한경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2019 희망 특강 ‘세상에 안 되는 건 없다’를 개최했다.

 특강자는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개그맨 고혜성 ㈜자신감코리아 대표로 주도적 진로설정과 도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경대학교가 2020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융합학부인 웰니스산업융합학부(의류산업학전공, 아동가족복지학전공, 식품영 양학전공, 스포츠과학전공이 합쳐진 전공) 페스티벌에서 개최되어 강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길학교 한 선생님은 “진로결정에 힘들어하는 젊은 친구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도전정신을 일깨워 주어 학생들도 만족한 강의였다”고 평가했다.

 김한중 한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런 행사를 통하여 청년층의 현 사회적 고민을 같이 공유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국립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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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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