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자치대학 개강

열린교육 통해 평생학습 기회제공

 안성시는 지난 23일 안성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중요무형문화재 92호 태평무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제8기 안성시민자치대학을 개강했다.

 개강 첫 강사는 현재 MBC보도제작국 부국장인 최일구 기자가 왜 나는 안 해도 되는 일을 굳이 할까?”라는 주제로 안 해도 될 일을 굳이 할 때 얻어지는 5가지 행복에 대한 유쾌한 강의로 시민들의 열렬한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은 끝이 없으며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활기찬 삶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여러분에게 찬사와 함께 개강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안성시는 활기찬 노후교실, 노인대학, 평생학습관 등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에게 열린 교육과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안성시민자치대학은 국내 유명 석학들의 다양한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어 그동안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