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 발전사 책으로 편찬된다’

2013년 발간 목표 추진

 공도읍사무소는 읍 승격 10주년을 맞아 잊혀 가는 공도읍의 발전사를 올바르게 알리기 위해 공도읍 발전사 편찬위원회를 결성하고 25일 공도읍사무소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결성된 편찬위원은 지역발전과 마을 세시풍속에 조예가 깊고 마을 전통에 대한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주민 30명으로 구성, 61일을 기준으로 고증을 거친 문화자료를 중심으로 2013년 발간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용윤 위원장은 농촌지역에서 신흥지역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우리 문화유산이 흩어져 방치되고 있다면서 사실 주의에 입각한 자료실명제를 기본 방침으로 신세대 또는 다중이 친근감 있고 알기 쉽게 편찬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발전사로 편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향후 공도읍 발전사의 청사진을 조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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