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인쇄사보 공공부문 수상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14일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인쇄사보 공공부문에서 국회미래정책연구회 대표의원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국내에서 발행되는 각종 사보 및 출판물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경기도의회 정기간행물 ‘경기도의회’ 소식지는 이번 시상에서 다양한 의정 소식을 참신한 디자인으로 편집해 가독성을 높이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획물 연재 및 책읽기가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글자크기를 키운 특별코너를 도입해 도민과의 소통을 키운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의회 소식지는 의정활동 및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조례 소개, 의원 인터뷰 등 도의회의 소식을 알리는 것은 물론 경기지역의 관광명소와 생활정보 등 다양한 읽을거리로 구성돼 있다. 구독희망 도민, 각 공공기관 및 지역상담소 등을 대상으로 의회 회기기간 동안 매월 10만부씩 발행 중이다.

 장현국 의장은 “더 많은 경기도민께서 경기도의회를 알 수 있도록 소식지를 만들어 경기도의회가 추구하는 참여존중, 소통공감, 도민중심의 가치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소식지 제작을 총괄하는 양운석(더민주, 안성1) 간행물편찬위원장은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의회의 활동을 알리고, 의회와 도민 사이의 소통창구 역할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기로 한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서면통보로 대신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소식지는 전화(031 8008-7123) 및 도의회 홈페이지(www.ggc.go.kr)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제발, 평화를”… 방글라데시 청소년이 그린 절규, 세계를 울리다
방글라데시의 한 청소년이 그린 평화를 향한 절규가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40개국 1만 5932명이 출품한 국제대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시상식에서 방글라데시 샨토-마리암 창의기술 아카데미 소속 타스피하 타신의 작품 ‘평화를 향한 절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타신의 그림은 전쟁의 한복판에 선 인류의 절박한 외침을 생생히 담아냈다. 작품 중앙에는 눈을 감고 기도하는 어린이가 자리한다. 어린이 주변으로 탱크와 미사일, 불타는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가시 철조망과 하늘로 뻗은 손들이 전쟁 속 희생자들의 고통을 표현했다. 연기 속 흰 비둘기와 평화 상징을 품은 눈, 뒤편의 국기들과 유엔 로고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곳곳에 새겨진 ‘제발(please)’이라는 단어가 관람자의 시선을 붙든다. “언뜻 보기에 이 작품은 혼돈과 불길, 파괴,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평화를 향한 침묵의 기도를 보게 된다.” 타신은 수상 소감에서 작품에 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