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소득기준 제한 없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올부터 치매약제비 혜택으로 치매가족 부양부담 덜어

 안성시가 지역사회 치매 돌봄 강화 및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양부담 경감을 위해 2021년부터 소득기준 제한 없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0세 이상 치매 치료제를 복용 중인 어르신으로, 진단기준(치매 상병코드 F00~F03, F10.7, G30, G31)과 치료기준(치매치료약 복용)에 부합해야 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소득기준 제한을 없애 기존 국도비 지원사업 대상자(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435명뿐만 아니라 약 600여명이 추가로 지원받게 되며, 지원금액은 월 3만원(연 36만원) 한도 내 당월 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으로 처방 개월 수에 따라 실비로 일괄지급 받게 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신청은 치매 상병코드가 명시된 처방전과 약국 영수증, 본인명의 통장사본,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안성시치매안심센터로 예약 방문하여 신청해야하나, 현재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우편이나 팩스를 이용한 비대면 접수도 가능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지자체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치매진단 시 약 복용 등 초기집중 관리로 치매증상 호전 및 악화 지연과 동시에 치매환자를 부양하는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봉하마을 참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 국회의원)가 지난 21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백승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참배에는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유산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참배단은 10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오전 7시 안성을 출발해, 오후 1시 봉하마을에서 공식 참배 일정을 진행했다. 헌화와 분향 등으로 진행된 참배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방명록에 “네 번째 민주정부, 네 번째 민주당 대통령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자랑스럽게 보고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14주기부터 매년 수백 명의 당원과 시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대선 승리 후 찾아뵐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안성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참배를 마친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