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는 도내 구제역·AI매몰지 주변 512개 마을 1천8km 구간의 상수도 공사를 6월말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상수도 보급 마을은 구제역 발생농가 반경 3km내로 18개 시군에 걸쳐 3만981가구, 주민수 7만3천989명이 된다.
이 가운데 파주, 이천, 양주 등 3개 시군 15개 마을의 경우는 이미 수돗물 공급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497개 마을 중에 126개는 공사중이고 244개는 설계가 완료됐으며 127개의 경우 설계중이다.
여기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국비 96억8천300만원, 도비 207억700만원, 시·군비 207억1천800만원 등 모두 1천381억8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