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찾아가는 현장행정서비스인 ‘찾아가는 도민 안방’과 ‘달려라 민원 전철’을 통한 U-안심콜이 민원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1월 지난해 10월부터 제공된 U-안심콜에 등록한 민원인은 4월말 기준 1만3천854명이 된다고 밝혔다. U-안심콜은 본인이나 대리인이 평소에 전화번호, 질병, 보호자 연락처 등을 미리 등록, 119센터에 신고를 하게 되면 출동대에 자동으로 통보되는 유비쿼터스 119시스템이다.
U-안심콜 기초정보에는 신청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와 과거 질환, 현재 질환, 복용약물 등의 병력 정보, 진료 받는 의료기관 불편을 겪고 있는 신체적 장애, 특이체질 같은 기타 사항이 관리된다는 것이다.
소방본부 구급팀 관계자는 “도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도민 안방’과 ‘달려라 민원 전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U-안심콜에 등록하고 있다”며 “이 시스템을 통해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개인맞춤형 응급처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