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의 체계적인 재활 체육을 활성화 하기 위한 국제수준의 보훈 재활체육 센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국가유공자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보훈재활체육센터의 건립 공사를 마무리하고 19일 수원시 하광교동 소재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준공 기념식을 갖는다.
그동안 국가유공자의 재활체육은 보훈병원에서 산발적이고 물리치료실 수준의 제한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이번 보훈재활체육센터 준공을 계기로 개인별 장애유형, 연령, 운동능력 등을 고려한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등 재활체육을 통한 국가유공자 삶의 질이 더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