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을 활용 그린뉴딜스마트시티 조성한다’

안성시청 최국현 팀장, 4차산업혁명 선도할 귀중한 연구서 발표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통해 도시 경쟁력 향상, 시민 삶의 질 향상 도모

 안성시청 시민안전과 통합관제팀 최국현 팀장(전산 6급)이 ‘그린뉴딜스마트시티조성’이란 색다른 연구서를 만들었다.

 스마트시티 조성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혁신기술을 활용 건설, 정보통신 기술 등을 융·복합해 기 건설된 도시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 서비스 제공으로 도시 경쟁력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새로운 첨단과학 연구 논문으로 보아야 한다.

 교통량을 분석해 자동으로 차량 신호를 바꿔주는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화재 감지 취약한 전통시장에 실시간 감지센서를 설치, 상시 모니터링해 화재 발생 시 점주와 119 상황실에 자동 통보되는 서비스, 공영 주차장 CCTV를 활용해 주차 가능면을 알려주는 주차 정보 알림서비스,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정에 화재, 가스 감지기 및 응급호출기를 설치 응급 상황시를 대비하는 사례들은 얼마나 훌륭한 발상이며, 행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시 기능 향상과 시민안전, 그리고 삶의 질 향상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다주는 미래지향적인 혁신 사례가 아닐 수 없다.

 이는 필자가 다년간 정보 직종에 근무하면서 터득한 경험과 오랜 연구 끝에 완성된 이 연구서는 단순한 논문이 아닌 실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귀중한 교과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린뉴딜스마트시대조성’이란 귀중한 연구를 한 최국현 팀장은 1991년 7월 5일 공개경쟁채용 시험을 통해 안성시 지방전산 서기보로 공직에 입문한 뒤 워드프로세스 3급,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자격증을 갖고 정보화 마을조성 사업과 안성시 행정종합 정보화를 위해 탁월한 역량을 발휘, 31여 년간 정보, 전산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가진 모범 공직자이다.

 글로벌 정보화 첨단화 시대를 맞아 4차산업혁명의 혁신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제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그린뉴딜스마트시티’ 조성이란 새롭고 색다른 방안이 제시되어 안성의 변화와 도약, 나아가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좀 더 설명하면 스마트시티는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건설정보통신 기술 등을 융‧복합해 건설된 도시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 서비스를 제공, 지속가능한 새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신 산업이다.

 추진분야는 교통, 에너지, 환경, 안전, 방범 등 분야로 구분된다. 분야별 세부 내역을 보면 △교통: 스마트 파킹, 자율주행차, 스마트 신호체계 및 교통관리 △환경: 상수도 수질관리, 대기오염 측정, 폐기물 관리 친환경 수자원 이용 및 관리 △안전: 사고 및 범죄, 긴급구난, 시설물 통합관리 △에너지: 스마트 에너지관리, 빌딩 에너지 통합관리, 전기차 충전 인프라 △경제: 디지털마켓플레이어, 글라우드소싱포털 △생활/복지: 독거노인 토털케어, 스마트홈 네트워크 지원, 장애인 이동성 보장 등이다.

 추진 방안은 △스마트챌린지사업 도입 및 확산: 국토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챌린지사업 공모를 통한 사업추진 및 확산 사업에 선정, 도입을 추진하고 이에 맞는 모델 구축 △스마트시대 플랫폼 연계: 기 구축된 스마트시티 플랫폼의 확충과 드론 도입 및 연계로 재난·재해 현장에 효율적 대응 △도시통합관제센터 운영: 교통, 방범, 재난 등 CCTV 통합운영센터 구축과 조직 확대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심환경 조성 △스마트시티 인력확보: 관내 대학과 연계해 지속적인 인재육성 △리빙랩 추진: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시민에게 편리한 환경 제공 이며, 여기서 말하는 리빙랩(Living Lab)이란 생활 현장에서 사용자와 공급자가 공동으로 혁신을 만들어 가는 살아있는 실험실로 혁신주체 및 상호작용을 통해 참여와 협력을 촉진하는 개방형 혁신 모델을 일컫는다.

 모빌리티 추진 과제별 현황과 주요 내용을 보면 △자율주행 셔틀(내부 교통망) △BRT 중심 대중교통(광역 교통망) △스마트 주차(거점 주차장 앱과 연동 1주차 공간 공유(인센티브제 부여), 모빌리티 서비스(카쉐어링, 쏘카, I카풀 등) △스마트 물류(무방라커 라커) 등, 이밖에도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와 환경 내용이 포함됐으며, 문화, 쇼핑은 일자리와 융·복합 서비스로 구분된다.

 사례별에서 전통시장 스마트 화재통보 서비스로 화재감지기가 취약한 전통시장에 실시간 감지센서를 설치, 관제센터에서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연동해 화재 발생 시 점주와 119 상황실에 자동 통보되어 긴급출동 지원하는 방법과 공영 주차장에 CCTV를 설치해 주차 가능면을 확인 하는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을 도입, 지자체 도시정보센터(또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과 연계해 주차 정보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 생활복지에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취약계층 가정 내에 활동, 화재, 가스감지기 및 응급 호출기를 설치해 지자체 도시정보센터와 연계해 응급상활 발생 시 119 긴급출동 지원 등 생활복지, 교통, 안전 등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통보 및 알림으로 신속하고 완벽히 조치를 할 수 있게 하는 혁신을 지향하는 신생 첨단산업으로 안성 발전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