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조합원의 실익증진과 부농의 꿈을 이루게 하기 위해 항제농장, 실사구이의 정신아래 농업과 농촌 발전에 탁월한 역량과 비전을 갖고 노력하고 있는 미양농협 김관섭 조합장의 소망은 농업이 대우받고, 농업인이 존경받는 농토피아 구현이다.
김 조합장은 농업의 근본이며, 농가 소득의 주 소득원인 우량 쌀 생산을 위해 2016년 1억8천여만 원을 투입해 현대화된 육묘장 2동, 720여평을 건립하고 포장과 육묘 상자 등 장비를 완벽히 갖춘 뒤 최초 2만 를 생산, 공급해 농민조합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김관섭 조합장은 이에 대해 “산업화 과정에서 국가정책이 농업에서 공업화로 바뀌고 공산품은 현실화라는 미명아래 가격을 계속 올려주면서 쌀은 국민의 식량, 또는 안보차원에서 가격 인상을 억제하는 상황에서 농민들은 농업을 천직으로 여기며 불리한 상황 속에서 농사를 지어왔다.”며 “현재 쌀농사는 계속되는 인건비와 영농자재 값 상승과 쌀 소비 둔화로 재고량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쌀값이 하락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지만 농업인들의 입장에서는 그렇다고 영농을 포기할 수 없고, 또 먹을거리이며, 작지만 소득원이기 때문에 영농에 참여하고 있다.”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촌 현실을 안타까운 어조로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어 김관섭 조합장은 “특히 조합원님들 중 고령 농업인이 많아 육묘 생산에 힘들다는 소리가 많아 최신 시설의 육묘장 건립, 유량품종 보급과 대량 생산에 따른 원가절감으로 농업인의 실익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미양농협은 안성시 최초 무인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방제와 이삭거름 시비 등 신농법 보급에 나서 조합원 영농편의 뿐만 아니라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케 했다.
안성천변에 형성된 미양면 농지는 평야라고 할 정도로 면적이 광활하기 때문에 수도작과 각종 농산물 재배과정에 각종 병해충에 쉽게 노출되지만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방제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각종 개별 농약을 살포하는 과정에 병해충 이동으로 방제 효과를 떨어트려 생산량 감소와 품질이 나쁜 영향을 주어왔다.
더구나 여름철 강한 뙤약볕 아래 방제를 하면서 농약중독으로 병원까지 실려 가는 안타까운 현장을 목격한 김관섭 조합장은 ‘이같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노심초사하다가 농업용 무인헬기 사업을 다른 지역에서 도입해 활용하고 있으며, 이 사업이 일몰제임을 알게 되어 정부로부터 1억원과 농협자체 보상금 1억2천만원 등 모두 2억2천만원을 들여 헬기를 띄우면서 농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미양농협이 농업용 헬기와 드론을 운용해 조기에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광역 방제시스템을 갖추고 농가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면서 축적된 기능으로 벼 제초제 및 이삭거름 살포사업을 실시하면서 첨단 농업분야의 첨병 역할을 통해 영농비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자체 방제가 끝나면 농협중앙회 방제단 활동으로 수익창출에도 효자 사업이 되고 있다.
미양농협은 선도농협답게 육묘장을 확대하고,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저장할 수 있는 다목적 저장고를 신축, 운영함으로써 농가실익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자체 협력 사업을 통한 다목적 육묘파종실을 운영해 배추묘 원가 공급과 양파포트 작업 대행 등으로 지역 특화사업 활성화를 도모하였으며, 콩 선별장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 생산성 증대에도 괄목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며 영농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농민조합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곧바로 반영하는 김 조합장은 상호금융과 경제사업의 활력화로 조성된 자금으로 교육지도 사업 확대, 영농자제 공급, 조합원 영농편의 제공과 복지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가 인정되어 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로부터 우수 조합장으로 선정되어 지난해 값진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지역본부 정용왕 본부장은 김관섭 조합장이 “농업인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적이 높다.”며 함께하는 경기농협 조합장償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 격려했다.
김관섭 조합장은 △조합원에게 더 없는 친절과 봉사로 행복을 전해 드리는 미양농협 △조합원과 함께 변화와 혁신하는 미양농협 △미양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함께 발전하는 미양농협을 만들겠다는 굳은 신념과 의지로 힘차게 도약하는 최고의 농협 조합을 만들기 위해 항시 든든한 농협상을 구현하며 오늘도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신농법 보급과 경쟁력 있는 농업, 오로지 잘사는 농업인,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맹활약 중에 있다.
김 조합장은 특히 안성시농협조합장협의회와 안성시농협봉사단 회장으로 관내 농협을 대표해 강릉 산불피해 주민 긴급물품 지원과 노령 농가 장판 등 주거환경 개선 등 사회공익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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