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관내 7개 농협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추가 지정

안성시농협조합장운영협의회 후원으로 치매극복활동 동참, 치매환자 안심생활 ‘새빛’

 안성시보건소가 미양농협, 안성축산농협, 안성원예농협, 일죽농협, 서안성농협 , 서운농협,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 등 관내 7개 농협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추가 지정하고 지난 23일부터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농협은 구성원 및 유관 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교육(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이해, 배려하기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받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이번 치매극복활동 동참을 계기로 안성시농협조합장운영협의회는 280만원 상당의 조미김 270상자를 후원했으며, 이 물품은 안성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노인부부 세대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김관섭 안성시조합장운영협의회장(미양농협 조합장)은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성시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극복선도단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사업 동참과 안성시농협조합장운영협의회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성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안성시에는 치매극복선도단체 24개소, 치매안심가맹점 26개소가 지정돼 있다. 해당 사업에 관심이 있는 단체 및 개인사업장은 안성시치매안심센터(☎678-300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봉하마을 참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 국회의원)가 지난 21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백승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참배에는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유산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참배단은 10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오전 7시 안성을 출발해, 오후 1시 봉하마을에서 공식 참배 일정을 진행했다. 헌화와 분향 등으로 진행된 참배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방명록에 “네 번째 민주정부, 네 번째 민주당 대통령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자랑스럽게 보고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14주기부터 매년 수백 명의 당원과 시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대선 승리 후 찾아뵐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안성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참배를 마친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