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 농업과 농촌 가치 향상과 발전도모

안성시농업인과 함께! 경기농협 현장소통의 날 진행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길수)가 26일 대덕면 유별난 마을에서 김길수 경기농협 본부장, 송종헌 경기도 새농민회장, 손남태 안성시지부장, 관내 농축협 조합장과 안성시새농민회 이관술 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새농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농업인과 함께! 경기농협 현장소통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월 3일 신규로 새농민상을 수상한 미양면 박종필‧정지연 신입회원 부부를 축하하고 안성시 농업인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농업과 농촌의 가치 향상 및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길수 본부장은 “코로나19와 농촌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하여 농업현장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데 현장에서 더 많은 농업인분들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이 커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새농민회를 비롯한 농업인분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해 농업인 모두가 힘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지속적으로 농업인과 현장소통을 통해 농업인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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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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