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어르신돌봄 센터’ 운영

도내 41곳, 밤 10시까지 서비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저소득 치매·독거노인을 야간과 주말에도 돌보는 적극적 노인복지서비스를 시행한다.

 도는 장기요양등급판정자를 돌보는 도내 주간 보호센터 282곳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7개 시·41곳을 대상으로 365 어르신돌봄 센터를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돌봄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고 주말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는 것이다.

 돌봄센터에는 도비 3억 원과 시·군비 7억 원 등 연간 10억 원이 지원된다. 여기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층 등급판정 노인에게는 무료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식사 등이 제공된다.

 도는 저소득 계층이 아닌 일반 노인도 자부담을 통해 이용하도록 하는 등 이용폭을 넓혔다.

도는 365 어르신돌봄 센터가 호응을 얻으며 내년에는 장기요양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등급외 노인들도 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87월 노인성질환자 보호를 위한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된 뒤 도내에는 현재 장기요양 등급판정자 2869명이 282개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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