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하는 문화축제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팡파르

안성맞춤랜드, 안성천 일대 두 개의 장소, 두배의 즐거움 만끽 가능
신명나는 남사당놀이, 안성가요제 등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 최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로 각광받고 있는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오는 9월 30일 개막과 함께 4일간 열린다.

 이번 바우덕이 축제는 종전과 달리 두 개의 장소에서 두배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도록 주 축제장을 안성맞춤랜드에, 부 축제장은 안성천 일대에서 전개되기 때문에 각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3일 오전 11시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장식과 함께 명품 탈춤이, 장터마당에선 꽃의 향연, 세레나레, 남사당 놀이, 조선시대 어가행렬, 가을날의 아리아와 KBS ‘6시 내고향’ 생방송이 속개되며 저녁 7시 MC 한석준 아나운서 사회로 국악인 박애리, 박은하 명인 등이 출연하는 개막식이 화려하고 웅장하게 진행된다.

 같은날 안성천 무대에서는 섹소폰, 진도북춤, 남사당 놀이, 명품 탈춤 등이 공연 되는 등 매일 특색 있는 볼거리가 계속 된다.

 바우덕이 축제 기간 박두진 문학관에서 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축제기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축산장터 마당에 농특산물 생산 농가, 생산자 단체, 법인 농협 등 50여개 단체 등이 참여해 안성맞춤 농특산물인 쌀, 한우, 배, 포도, 인삼을 비롯해 버섯, 장류 등 100여개 품목을 판매하고, 안성시축산단체협의회와 안성축협이 함께하는 축산장터마당에서는 가격 정찰제를 통한 안성한우, 한돈, 우유 및 유제품, 계란 등이 판매 된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2022 안성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세 번째 마당 ‘너나들이’가 10월 1일 오후 3시부터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열리는 안성맞춤랜드 반달마당무대에서 펼쳐진다.

 안성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하는 ‘너나들이’는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열리는 안성맞춤랜드에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한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이날 뮤지케 밴드의 연주로 시작되는 ‘너나들이’에는 문라이트, 가비, 히트, 폴라리스, 해피프리댄스, 케이틴, 락킹, 어빌리티 등 댄스 동아리들과 소음공예, 시나브로 등의 밴드 동아리, 플루트 앙상블 연주동아리 등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그들의 꿈과 끼를 노래하고 재능을 몸으로 전할 소통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실력 있고 품격 높은 안성맞춤여성합창단의 천상의 목소리로 녹여낼 초청공연은 2022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열리는 안성맞춤랜드의 가을하늘을 더 진한 가을로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기간 저탄소·친환경 실천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체험 부스를 운영된다.

 탄소중립 실천·체험 부스는 시민들에게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정책을 홍보하고 함께 목표를 공유하며 자원절약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자 진행되며 축제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열린다.

 주요 내용으로는 △버려지는 폐자원에 가치를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Up-Cycling) 가죽공예 체험,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체험, △탄소중립 다트 빙고 등이 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이 적힌 빙고판에 붙어있는 풍선을 터트리고, 완성된 빙고를 안성시 SNS 댓글로 인증할 경우 룰렛을 돌려 나오는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