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안성에서 열렸다’

도내 1천400여 게이트볼 동호인 평소 기량 발취 선전

 경기도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3일 안성종합운동장에서 경기도게이트볼협회 주최, 안성시게이트볼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도 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1천400여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환영사에서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대회를 안성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서두를 꺼낸 후 “스포츠는 우리 생활에서 개인의 건강을 증진하는 수단일 뿐만 아니라 사회성 함양을 위한 방법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스포츠에 대한 참여 욕구는 날로 증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중에서도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라면서 “안성의 청정한 자연과 훈훈한 인심도 한껏 느끼시고 스포츠로 건강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안성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했다.

 이수영 경기도게이트볼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을 소재로한 가장 한국적이며, 세계적인 문화 축제인 안성바우덕이 축제로 유명한 대표적인 전통의 도시 안성에서 게이트볼 동호인과 함께 우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자”고 역설한 뒤 “오늘 시합에서 지거나 이기거나 많은 것을 얻게 되는 진정한 게이트볼 가족의 축제로 승화시켜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일반부 대회 결과 △우승은 포천필승 △준우승 여주대신 △3위 하남미사, 성남A △장려상 양평A, 이천율면, 부천C, 연천백학이 차지했다.

 마스터의 경우 △1위 포천카르마 △2위 이천시 △3위 성남시 △4위 수원연맹 △5위 파주시 △6위 부천시 △7위 양평군 △8위 화성시가 각기 명예를 선양했다.

 이번 대회에 안성시는 안성보개, 안성2동, 안성상삼 등 3개 팀이 출전했지만 아깝게 등수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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