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지역 첫 번째나눔명문기업 탄생

㈜이텍솔루션, 경기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가입

 안성시가 관내 위치한 ㈜이텍솔루션이 경기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 안성지역 첫 번째 나눔명문기업이 탄생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날 가입식은 김보라 안성시장, 이정현 ㈜이텍솔루션 대표,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소재 유휴 반도체 장비 및 부품 공급업체인 ㈜이텍솔루션이 기부를 약정한 1억원은 안성시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현 ㈜이텍솔루션 대표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통해 더욱 지역과 상생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며 “오늘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해주신 ㈜이텍솔루션에 감사드린다.”며 “경기사랑의열매는 기업사회공헌의 전문 파트너로서 체계적인 복지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에서 대한민국의 나눔을 이끄는 나눔명문기업이 탄생해 기쁘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시민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안성시에서도 복지행정을 살뜰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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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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