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복지재단, 파트너 MOU기관과 함께

‘한길 방문의 날’ 진행, 14년간 변화담은 영상 상영·상생화합 새롭게 다짐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10주년을 맞아, 15일 '제4차 한길 방문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2월~2월 업무협약 체결한 8개 기관과 20명의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체계 구축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MOU기관 대표자에게 한길학교 전공과 학생들이 준비한 더치커피, 인삼라떼 등 ‘웰컴티’를 주문받고 전달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1부 일정은 한길복지재단의 14년간의 변화를 담은 영상으로 시작하여, MOU 체결기관 및 법인의 산하기관 소개와 함께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일정에서는 한길학교 시설 라운딩을 통해 한길학교의 특화된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창섭 이사장은 “MOU 업무협약 체결한지 10주년이 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MOU 기관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전문경영으로 장애인 및 노인 등 사회적배려계층의 더 나은 삶을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체결기관인 안성청년회의소 권순모 회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한길복지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한길학교와 안성청년회의소가 평생을 함께 동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2020년 체결기관인 안성시발달장애인공유네트워크의 임원기관 시메온의 집 박연숙 시설장은 “이렇게 훌륭한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발달장애인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정된 삶이 될 수 있도록 우리가 더욱 마음을 쏟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에 감사한다.”라고 밝혔다.

 한길복지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 한길학교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7개의 산하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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