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건소는 서구적인 식생활의 보편화, 운동부족 등으로 만성질환의 위험이 노출되어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의 비만 관리와 건강생활 습관을 함양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올 상반기 ‘건강 짱 교실’을 운영한다.
‘건강 짱 교실’은 지난 4일 미양초(전교생 115명)를 시작으로 보개초(전교생 50명), 삼죽초(비만아동 10명), 죽화초(전교생 60명), 일죽중(비만아동 15명) 등 관내 5개 학교 250명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주 2회 해당학교 운동장 및 강당에서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전문 강사를 활용한 스트레칭과 운동에어로빅, 건강형태 개선교육, 건강 짱 소식지 발행, 채성분 측정, 설문지 조사 등 아이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편성,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