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마춤한우회 회장 이·취임식 거행

김학범 회장 이임, 9대 안태호 회장 취임

 고품질 한우 산업 육성의 산실인 안성마춤한우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8일 오전 안성마춤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김형수 농협안성시지부장, 축산단체장과 안성마춤한우회 임원진과 회원들 300여명이 참석한 대성황 속에서 7·8대 회장으로 축산업 발전과 최고 한우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많은 업적을 남긴 김학범 회장이 이임하고 9대 안태호 회장이 참석자 모두의 환영 속에 취임했다.

 안태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안성마춤한우회 9대 회장으로서 맡겨진 사명과 회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위치에서 한우 농가들의 근심 걱정을 덜어낼 수 있도록 열심히 땀 흘리겠다는 아주 소박한 꿈과 각오를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서두를 꺼낸 후 “그동안 역대 회장들이 이룩한 높은 업적을 바탕으로 오로지 한우 산업과 안성마춤한우회, 그리고 안성마춤갤러리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김보라 시장과 안정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사료 값과 사양 기자재 급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한우의 명작 안성마춤 한우를 생산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안성마춤 한우의 명성은 항상 엄격한 관리와 우량 한우를 생산한다는 자신감과 끝까지 책임지는 정신이 함께 하기 때문에 안성마춤 한우가 명품으로 국민적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면서 “앞으로 더욱 더 좋은 품질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최고 한우를 생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공회원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안태호 회장을 중심으로 김보라 시장, 안정열 의장 등 내빈이 함께 명품 한우 생산과 한우회 발전을 굳게 다짐했다.

 한편 안성마춤한우회 현 임원은 △회장 안태호 △부회장 공지석 최요선 △감사 박상승 홍인의 △이사 조응래 황규연 홍길선 조오장 윤영근 임진수 이상원 △사무국장 홍석봉 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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