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자원봉사센터 제18기 안성시가족봉사단 발대식

걸음마를 배우듯이 가족과 함께 시작하는 자원봉사 문화에 한걸음 성큼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일 ‘제18기 안성시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발대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된 작년과는 달리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안전 수칙을 준수하면서 자원봉사센터 강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가족봉사단은 가족 열 가구, 총 37명이 참여하였으며 발대식 진행은 김동성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가족 소개, 자원봉사 기본교육, 연간 일정 안내, 단장 선출 순으로 구성되었다.

 2006년부터 시작된 안성시가족봉사단 사업은 부모-자녀로 구성된 안성 관내 가족들을 모집하여 18년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그 역사가 깊으며 올해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환경정화, 농촌 일손 봉사, 지역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는 코로나 거리두기 완화로 대면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하되, 참여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진행하겠다. 이번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관내 가족들이 봉사에 흥미를 느끼고 내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번 발대식에서 선출된 정수경 제18기 가족봉사단 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족봉사단 단장을 맡게 되어 기쁘고, 즐거운 가족봉사단 활동이 될 수 있게 열과 성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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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월남참전유공자회 회장
국가를 위해 헌신해온 보훈 영웅들의 모임인 안성시국가유공자협의회 새 회장에 박광수 월남전참전국가유공자회 안성시지회장이 취임했다. 박 회장은 세계자유수호 전쟁인 월남전에 참전해 한국 국군의 우수성과 명예를 높인 참전 용사로 전선에서는 선봉용사로 퇴역 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봉사역군으로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해 온 모범 보훈단체장이다. 박 회장은 “타 시·군에는 연합회가 법정단체로 인정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 안성시에는 현재까지 조례가 제정되지 않고 있어 임의단체로 역할만 하고 있다”면서 안타까운 어조로 문제점을 지적한 뒤 “보훈시책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정부가 보훈 정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정책 역량을 높이고 있는 이때 안성시만 수당 인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라면서 “고령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참전 용사들의 예우차원에서 시와 시의회가 합의점을 조기에 찾을 것”을 요구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 보훈 단체간 유기적 관계 설정과 합동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면서 “시청에서도 더 큰 관심과 보훈 발전에 힘써주고 시민들께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풍토 정착에 힘써줄 것”을 덧붙여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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