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정보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PC 보급사업’ 추진

 안성시가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랑의 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 사랑의 PC 보급사업은 시에서 사용한 업무용 컴퓨터 중 내용연수(5년)가 경과되어 교체한 컴퓨터를 수거·정비한 후 정보취약계층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대상은 주소지가 안성시인 수급권자,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과 사회복지법인, 사회적기업 등 비영리시설이다.

 신청기간은 5월 15일부터 보급 물량 소진 시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안성시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급대상자는 신청자의 자격 확인 및 접수 순서 등에 따라 선정하여 6월 초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6월 내 보급(개별 방문·설치)할 예정이다.

 안성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PC 보급사업을 통해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이 개선되어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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